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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현재 한강변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56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발표한 ‘한강르네상스’에 따라 기부채납 면적을 25%까지 늘려 초고층 재건축 허가를 받았다.
이 단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분은 3개동이 연결된 17층의 스카이브릿지다. 이를 통해 건물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헬스장, 카페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잘 조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이촌역, 경의중앙선 사이에 있어 열차 이용이 쉽다. 차량으로는 강변북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강남권 접근성도 높다. 아파트 단지 뒤로는 용산공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460가구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설계했다는 점이다.
가구수가 많지 않아 매매가 잦은 편은 아니다. 2015년 준공된 래미안첼리투스는 입주 당시 전용면적 124㎡가 20억5000만원 상당이었지만 현재 동일평형 실거래가는 지난 1월 50억 9998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격은 지난 10월 18억 100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한편 크러쉬는 동네 주민들과 돈독한 반려견모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크러쉬는 “강아지 모임 멤버들이다. 이사 후 두유와 주변 산책을 하다 자연스럽게 모임을 하게 됐다. 생일자가 있으면 만나서 축하 파티도 하고, 여름에는 수영장도 같이 놀러 가는 사이”라고 5년 동안 함께한 ‘개뮤니티(개+커뮤니티)’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