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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바비' OST로 그래미 올해의 노래상

김현식 기자I 2024.02.05 13:37:07
(사진=현대카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로 꼽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왓 워스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OST로 쓰인 곡이다. 함께 후보에 오른 시저의 ‘킬 빌’(Kill Bill),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뱀파이어’(Vampire), 마일리 사일러스의 ‘플라워즈’(Flowers) 등을 제쳤다.

시상대에 오른 빌리 아일리시는 “후보 명단을 보면서 너무 대단한 아티스트들이라 내가 이길 수 없구나 싶었다. 수상이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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