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정상운행…올림픽대로·강변북로 일부 통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돼 출근길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지하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종로구 안국역 승강장에서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도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를 향하는 단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된 상태다.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로 이 곳은 우회해야 한다.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10일 오전 7시 현재(자료=서울교통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