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유가 동향]전국 주유소 휘발유 7주째 하락…ℓ당 1626.2원

박민 기자I 2022.01.01 07:00:00

정부 유류세 인하 효과 지속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26.2원으로 전주보다 8.4원 내렸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휘발유값 하락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9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34.3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692.1원으로 가장 비쌌고, 부산은 1595.0원으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꼽혔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주 대비 9.9원 하락한 ℓ당 1445.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ℓ당 1416.8원으로 가장 낮았고, 이에 반해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55.5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일부 OPEC 산유국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4.5달러 오른 배럴당 76.7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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