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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뉴욕 출발 탑승객 대상 ‘아카펠라 공연’ 열어

이다원 기자I 2024.03.10 09:06:27

주 4회 뉴왁 리버티 공항행 노선 운항
韓 국적사 최초…작년 탑승객 7만명 이상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뉴욕에서 출발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YP123편 탑승에 앞서 게이트에서 공연을 벌였다. 예일대 아카펠라그룹 ‘SOBs’가 참여했다.

그룹 SOBs는 오는 20일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파주 등을 순회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한국 국적사로는 유일하게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한국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인천~뉴욕 노선은 국내 기준 월·수·금·일 등 주 4회 운항 중이다. 지난해 탑승객은 7만명에 달한다.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탑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각)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에어프레미아 임직원들과 예일대 아카펠라그룹 SOBs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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