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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스프링 브랜드 위크’ 진행…주요 패션업체 총출동

김정유 기자I 2024.04.10 06:00:00

신세계인터·삼성물산 등 120여개 브랜드 참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 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 주요 패션그룹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과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고객 사이에서 소위 ‘신(新) 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대비 4%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캐주얼 브랜드와 편집숍 혜택까지 총 망라해 선보인다.

우선 평소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할인에 나선다.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C.P.컴퍼니, 바네사브루노, 라움, 빈스 등은 10%,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띠어리와 준지, 아미, 르메르, 가니, 꼼데가르송, 비이커 등 삼성물산 브랜드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삼성물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브랜드별 구매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라일’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인 ‘쿨티’ 방향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이로 여성’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 ‘시리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바람막이, ‘에피그램’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 테이블, ‘로렌’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스카프를 준다.

스프링 브랜드 위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60만·100만·200만·300만·500만원 구매 시 4만·7만·14만·21만·35만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행사도 펼쳐진다. 신백리워드는 1리워드가 1원과 동일한 가치로 적립 이후 3개월간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봄 나들이 고객과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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