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철구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라" 응수

박지혜 기자I 2020.12.04 10:52:17
철구, 고(故) 박지선 외모 비하 발언 논란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아프리카TV BJ 철구에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거다”라고 일갈했다.

박미선은 4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구가 생방송 도중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는 기사를 올리며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라”며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라고 했다.


앞서 철구는 전날 방송에서 BJ애교용이 “홍록기 같다”고 말하자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느냐”고 하소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고 박지선 언급을 지적했다. 그러자 철구는 “박지선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철구의 반박에도 시청자들이 외모 비하 발언을 문제 삼았고 철구는 결국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989년생인 철구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은퇴한 뒤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사건·사고로 논란을 빚기도 한 그는 최근에 아내인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을 촬영했으나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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