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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情 오는情]한잔 술에 존경과 품격 담아요

함정선 기자I 2015.02.09 06:08:00

품격있는 설 선물로 '적합'
한정판 위스키 세트부터 차례주와 전통주까지 다양

조니워커 선물세트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품격 있는 설 선물로 고급스러운 술만한 것이 없다. 특히 설을 맞아 각 업체들이 내놓은 한정판과 특별판은 소장가치가 높아 받는 사람에게 기쁨과 정(情)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와 ‘헤이그클럽’, ‘윈저’, ‘딤플’ 등 대표 위스키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18종 준비했다.

이 중 조니워커는 올해 청양의 해를 맞아 ‘조니워커 블루라벨 청양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마련했다.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4개의 병을 모았을 때 산속에 우뚝 선 산양의 모습이 나타나 소장가치가 높다.

페르노리카 발렌타인 선물세트
페르노리카는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가격대로 위스키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기 위스키 ‘발렌타인’ 선물세트 7종이 준비됐다. 6만원부터 105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12년산부터30년산에 이르기까지 위스키를 고를 수 있다.

‘존경과 찬사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얄 살루트 21년’ 선물세트는 25만원으로 벨벳 파우치에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는 10년 숙성한 ‘일품진로’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일품진로는 참나무통에서 10년간 숙성한 100% 순쌀 원액을 한 병씩 수작업으로 담은 소주다. 설 선물세트는 일품진로 2병과 스트레이트잔 2개,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백악관 만찬에서 쓰인 와인 등 35종의 와인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롯데주류는 차례주인 ‘백화수복’을 비롯한 전통주와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백화수복과 ‘설화’, ‘국향’ 등 전통주는 5000원~4만원대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위스키 ‘스카치블루’는 21년, 17년, 인터내셔널 등 3가지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패키지가 특징이다.

국순당은 품격과 실속을 둘 다 챙긴 우리 술 선물세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차례전용 술인 ‘에담’은 700ml~1800ml로 구성됐다.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만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희소성이 높다. 특히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재현한 술로 8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주류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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