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에어 그룹, 전년 대비 손실폭 줄어…주가 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은 18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알래스카 에어는 지난 분기에 1억 3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4200만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0.92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0.62달러의 주당순손실보다 손실 폭이 확대됐다. 다만, 앞서 알래스카 에어 그룹이 전망했던 1.05~1.15달러의 주당순손실을 전망한 바 있다.

또,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이번 분기에는 2.2~2.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보잉 737-9 맥스의 운항 중단으로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4% 상승해 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