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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이별 D-1…강철원 사육사, '푸바오와 할부지2'서 전한 심경

최희재 기자I 2024.04.02 10:12:45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 국민에게 행복을 선물한 판다 푸바오가 우리 곁을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

2일 방송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2’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우리 마음속에 들어온 순간까지, 소중하고 따뜻했던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ㅂ아송에서는 푸바오가 검역 이후 여생을 보내게 될 중국의 판다 기지 후보들을 미리 둘러보는 한편, 격리에 들어간 푸바오의 최신 근황이 공개된다. 또한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3월 3일, 푸바오가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을 만났던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사진=SBS)
2부에선 연예계 대표 푸바오 팬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모든 팬들의 마음이 자신과 같을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푸바오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여러 차례 눈물을 쏟는다. 또 산다라박은 “제가 푸바오한테 빠진 계기는 저희 엄마 때문”이라며 푸바오에 빠진 계기를 설명한다.

이별을 앞두고 MC 전현무, 장도연 또한 그간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최근에 본 영상 중에 제일 놀랍다”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런 가운데 장도연 또한 눈물을 보여 전현무를 놀라게 한다.

푸바오의 영원한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도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4월 3일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에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푸바오를 향한 강 사육사의 진심 어린 편지와 그를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선물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푸바오와 할부지2’는 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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