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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달소 거친 루셈블, 4월 컴백…7개월 만에 신곡 활동

김현식 기자I 2024.03.14 10:15:39
루셈블. 왼쪽부터 여진, 비비, 현진, 고원, 올리비아 혜(사진=씨티디이엔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인조 걸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돌아온다.

14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루셈블은 오는 4월 중 신보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루셈블은 신곡 녹음을 이미 마쳤으며 뮤직비디오 제작 준비 단계까지 돌입한 상황이다.

루셈블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신생기획사 씨티디이엔엠에 함께 새 둥지를 틀고 결성한 팀이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루셈블’이 데뷔작이다. 루셈블은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인 곡인 ‘센서티브’(Sensitive)를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미국 10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전개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루셈블은 데뷔작으로 7만5000장이 넘는 음반 초동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은 이달의 소녀 활동 시절 발매한 솔로 및 유닛 앨범들 보다 높은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앨범에 이달의 소녀로 함께 활동한 이브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스트로베리 소다’(Strawberry soda)를 수록한 점도 화제가 됐다.

루셈블은 지난해 연말 온,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 팬 콘서트 ‘메이크 어 보야지’(Make a voyage)를 통해 팬덤 ‘크루’(C.Loo)와 소통하며 새 출발을 시작한 의미 깊은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들이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에 어떤 스타일의 신곡을 담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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