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4' 10억 시청시간 넘어섰다…1위 '오겜' 기록 넘길까

김보영 기자I 2022.07.06 10:35:25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4의 시청시간이 10억 시간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거둔 두 번째 기록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묘한 이야기’ 시즌4는 공개 이후 4주간 총 11억 5124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작품이 10억 시청 시간을 돌파한 것은 ‘오징어 게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넷플릭스는 작품 공개후 4주간 가입자들이 시청한 시간을 기준으로 흥행작의 순위를 매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흥행 순위 역시 ‘오징어 게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이 16억 5045 시청시간을 기록해 현재까지 역대 1위를 유지 중이다.

최근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다는 혹평과 함께 정체기 의혹에 휩싸였던 넷플릭스는 가입자 이탈 방지 전략의 일환으로 넷플릭스 인기 스테디셀러인 ‘기묘한 이야기’ 시즌4를 총 두 번에 나눠 공개해 전환점을 꾀했다. 지난 5월 27일 공개된 파트1이 9억 3000만 시간을 기록했고, 지난 1일 공개된 파트2가 2억 2000만시간을 넘기며 10억 시청 시간을 달성한 것이다.


지금 기세에 힘입어 ‘기묘한 이야기’ 시즌4가 ‘오징어 게임’이 세운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시즌4 파트2의 시청 시간 집계기간이 약 3주 정도나 남은 만큼 ‘오징어 게임’이 기록한 시청 시간을 근접하거나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데드라인은 반면 “‘오징어 게임’의 시청 시간을 넘어 역대 1위를 경신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시청시간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 가상의 마을 호킨스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문화적 향수와 SF 호러 장르가 주는 팽팽한 긴장감이 어우러졌다는 호평과 함께 영미권에서 시청 신드롬이 불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영상 뉴스

더보기

오늘의 포토

더보기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