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또타를 활용해 다양한 시민과 지하철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 359점이 접수됐다. 공사는 외부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38점(1등상 1점·2등상 2점·3등상 5점·장려상 30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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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수상작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사 공식 유투브 채널 및 공모전 웹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감상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주요 수상작 그림 8점은 오는 15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가을예술장터 어린이 특별전’에도 전시된다. 이 외에도 10월 말부터는 4호선 혜화역 내 상설 전시관·조명광고판 등 지하철 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존 등 다양한 지하철 홍보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또타를 활용,시민과 늘 함께하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그려낸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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