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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는 전용면적 84㎡기준 17억 3000만원~19억 5000만원 수준에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5월 전용면적 84㎡기준 매매가는 19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일부 가구는 한강 영구조망권을 보유했다. 밤섬과 국회의사당, 여의도 등이 한강 넘어 보이고 여의도 불꽃축제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이에 한강뷰 여부에 따라 같은 평형도 2억~3억원가량 가격차가 형성됐다. 전세가격은 같은 평형 기준 9억 8000만원에서 11억 50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김신영은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금 집이 전세라고 밝히며 내 집 마련에 대해 토로했다. 김신영은 ‘신영나이트’ 코너에서 한 청취자가 ‘아파트’를 신청하자 “제가 아파트가 너무 사고 싶어서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돈이 없어 슬프다. 한강이 보이면 뭐하냐. 내 강이 아닌데”라고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김신영은 노래 내내 “아파트 사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린다. 대출이여, 풀려라. 시세 20억 절대 못 사, 말도 안돼. 돈 많이 모아서 집 사세요. 한강뷰 기본 20억. 탑층은 더 비싸다 22억. 모두 눈물 닦으라. 강물 보인다. 1억 더 올라간다. 구름 보인다. 2억 올라간다. 난 전세니까. 너무 올랐다. 5억이나 올랐다. 집 산 사람, 집주인들 너의 아파트. 눈물 좀 닦겠다”는 각종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