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누구집]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한강뷰 집은 어디?

신수정 기자I 2022.09.04 09:00:00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84기준 17억3000~19억5000만원 수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 MC 데뷔를 마친 방송인 김신영의 ‘한강뷰’ 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조카들 시국 좋아지면 노니라. 신영포차 둘째이모 김다비 자영업자 김다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포장마차 재질의 레드 컬러 커텐과 아름다운 한강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신영이 SNS에 공개한 ‘신영포차’. (사진=김신영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속 김신영의 집은 서울시 마포구 현석동 일원의 ‘래미안웰스트림’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8개동, 59~114㎡(이하 전용면적) 773가구로 조성됐다. 2016년 2월 입주했으며 삼성물산이 공급했다.

매매가는 전용면적 84㎡기준 17억 3000만원~19억 5000만원 수준에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5월 전용면적 84㎡기준 매매가는 19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일부 가구는 한강 영구조망권을 보유했다. 밤섬과 국회의사당, 여의도 등이 한강 넘어 보이고 여의도 불꽃축제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이에 한강뷰 여부에 따라 같은 평형도 2억~3억원가량 가격차가 형성됐다. 전세가격은 같은 평형 기준 9억 8000만원에서 11억 50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김신영은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금 집이 전세라고 밝히며 내 집 마련에 대해 토로했다. 김신영은 ‘신영나이트’ 코너에서 한 청취자가 ‘아파트’를 신청하자 “제가 아파트가 너무 사고 싶어서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돈이 없어 슬프다. 한강이 보이면 뭐하냐. 내 강이 아닌데”라고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김신영은 노래 내내 “아파트 사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린다. 대출이여, 풀려라. 시세 20억 절대 못 사, 말도 안돼. 돈 많이 모아서 집 사세요. 한강뷰 기본 20억. 탑층은 더 비싸다 22억. 모두 눈물 닦으라. 강물 보인다. 1억 더 올라간다. 구름 보인다. 2억 올라간다. 난 전세니까. 너무 올랐다. 5억이나 올랐다. 집 산 사람, 집주인들 너의 아파트. 눈물 좀 닦겠다”는 각종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줬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