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재명, '1인가구·無자녀 신혼' 위해 주택청약 사각지대 점검 나선다

이상원 기자I 2021.12.07 06:00:00

청년 금융경제세미나·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도 참석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주택청약 현안 점검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 참석해 1인 청년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고소득 맞벌이 등 그간 주택청약 시장에서 소외됐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 후보는 계약금 혹은 잔금을 치르지 못해 청약에 넣지 못하는 청년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청약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금융경제를 주제로 한 ‘청년 살롱 이재명의 경제이야기’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가상자산·코인·주식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발표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가상화폐 투자의 주축인 2030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1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재명표 입법’ 과제로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후 이 후보는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온라인 소통플랫폼 ‘재명이네 마을’ 커피숍 댓글잼 브이로그(Vlog)를 공개할 예정이다. 재명이네 마을은 전국민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개설된 홈페이지다. 그 중 ‘재명이네 커피숍’은 이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바라는 점을 말하는 소통창구로 7일 기준 약 21만명이 방문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