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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끼리 선대위 첫 점검…안철수, 탄소중립 공약 발표

박태진 기자I 2021.12.07 06:00:00

김동연, 인재영입 1호 발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야권 대선 후보들은 7일 화요일 저마다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을 마치고 두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이어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코끼리 선대위의 전략 및 계획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 선대위 관계자들과 조직적인 선거운동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서부스마일센터를 방문한 뒤 오후 2시에는 종로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치안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초격차 혁신형 SMR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안 후보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제3지대 대선 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인재영입 1호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김 전 부총리는 최근 거대 양당의 선대위 구성과 양당 후보를 싸잡아 비판해온 만큼 그의 영입 1호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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