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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데뷔 후 첫 팬 사인회 "처음이라 떨렸지만 행복"

장병호 기자I 2024.04.14 13:10:50

13일 수원 스타필드서 열려…"팬 응원에 큰 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글로벌 팬들 마음에 다가섰다.

지난 13일 수원 스타필드에서 열린 그룹 베이비몬스터 팬 사인회. (사진=YG엔터테인먼트)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3일 수원 스타필드에서 데뷔 첫 오프라인 팬 사인회를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환한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들을 환영하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멤버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들도 행사장 곳곳을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팬들과의 첫 대면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하루로 남았다. 멤버들은 “와 주신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저희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됐다. 응원에 큰 힘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서도 교감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음악 방송 무대를 함성으로 채워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소통해 K팝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차세대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떠오르고 있다. 1주일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1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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