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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낮 기온 30도 이상 올라

최정훈 기자I 2020.06.20 06: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요일인 2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20일)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0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3~3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이어 20일 아침 사이에 전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25일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안성팜랜드에 활짝 핀 해바라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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