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 테크놀러지(LHX)가 1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2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L3해리스의 주가는 3.75% 상승한 215.1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L3해리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06달러로 예상치 2.86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52억달러로 예상치 51억달러를 웃돌았다.
L3해리스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12.40~12.80달러에서 12.70~13.05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12.88달러로 월가 예상치 12.72달러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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