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마음을 내보이기 시작한 가족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김상식(정진영)과 이진숙(원미경) 부부는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고백하며 마음을 확인했고, 다섯 가족은 한발 깊숙이 서로에게 다가섰다.
헤어짐이 두려워 선을 긋는 김은희(한예리)에게 박찬혁(김지석)은 직진을 선언했다. 김은주(추자현) 역시 남편 윤태형(김태훈)과의 이별을 후회 없이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은 이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가족입니다’는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뒀다. 14회는 이날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