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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부부는 19금 젠가 게임을 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던 중 오지영은 배우자와 권태기를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영은 “혼자 애 키우고 그럴 때 (권태기를 느낀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다시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상이몽 하면서 많이 바뀌었다. 요리도 해주고 하율이도 씻겨주고 노력하는 게 많다”며 “말한 게 있으니깐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송창의는 배우자의 성격과 외모 중 뭘 보고 결혼했냐는 질문에 “외모 보고 결혼했다”고 답해 주목을 받았다. 오지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야유를 보냈고, 송창의는 “성격 보면 결혼했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