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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로 만든 2D 영상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2개의 영상으로 나눠 구현한 뒤 이를 볼록렌즈를 탑재한 종이 안경으로 보면 화면이 입체적으로 보인다. 2개의 영상이 렌즈를 통해 두 눈에 전달되면 두뇌가 이를 입체정보로 인식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 회사는 주로 교육용 콘텐츠를 종이 안경(보급형) 및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타입(HMD·고급형)의 장비를 통해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김영준 헬로앱스 대표는 “일반인이 전문지식 없이도 3차원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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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오프리스 대표는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근골격계 질환 등 심각한 직업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산업현장에 이 기기가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이 기기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조만간 창업을 할 거라고 밝혔다.
이 밖에 밴드나 패치형태의 분실물 방지장치(아이쿠키)를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바로 신호를 내게 하는 차후(CHA HOO)의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에게 이 밴드나 패치를 붙이면 부모는 혼잡한 장소에서 아이와 떨어지게 될 경우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 미아 방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