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T] 해디 "'펜트하우스' OST, 이지아 캐릭터 생각하며 불러"(인터뷰)

김현식 기자I 2020.12.06 09: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주간 OST]는 한 주간 발표된 OST 중 주목할 만한 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가수 해디(HEDY)가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해디가 부른 곡은 ‘라이프’(LIFE)로 레트로한 기타 리프와 해디의 음색이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디엄 템포곡이다. 음악 작업은 장재인,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과 호흡한 프로듀싱팀 지그재그 노트(ZigZag Note)가 맡았다.

해디는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펜타하우스’ 첫 번째 OST 주자가 되어 영광”이라며 “OST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의 곡이라 감정이입이 수월했던 덕분에 녹음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라이프’는 어둠 속 한줄기빛이 더 빛나듯이 아무리 나를 괴롭혀도 내 빛은 꺼지지 않고 더 밝게 빛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내용의 곡이에요. 단어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김순옥 작가의 신작인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찬 이들이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해디는 극중 이지아가 맡은 캐릭터인 심수련을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녹음 중 ‘마녀처럼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는데 제가 잘 표현해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최대한 도도하고 악하게 부르려고 노력했습니다.”

해디는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에 출연해 소울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 10월 미니앨범 ‘포션 포 해디’(PORTION FOR HEDY)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해디는 이번 OST로 새로운 스타일의 곡을 잘 소화해냈다는 반응을 얻고싶다고 했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가 모두 잘 어울리는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라이프’를 통해 ‘해디는 이런 느낌의 곡도 잘 소화하는 가수구나’ 하는 반응을 얻는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라이프’ 음원은 1일 공개됐다. ‘펜트하우스’ OST로 리스너들과 만난 해디는 그룹 어느일상의 미니 앨범 준비와 라이브 방송 활동 등을 하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항상 제 음악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OST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실망시켜 드리지 않게 언제나 노력하는 해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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