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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SOON] 잔나비·악뮤·디오… 음원강자 몰려온다

윤기백 기자I 2021.07.24 08:00:00

잔나비, 신보 '환상의 나라' 발매
'솔로 데뷔' 엑소 디오에 악뮤까지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 연이어 출격

잔나비 최정훈(사진=페포니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들이 총출동한다.

남매듀오 악뮤를 시작으로 데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엑소 디오, 8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사운드 잔나비 등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해주는 음원강자들이 7월 마지막 주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MSG워너비 출신 박재정,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니브도 자신만의 색깔을 듬뿍 담은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을 전망이다.

악뮤(사진=YG엔터테인먼트)
악뮤, 아이유부터 잔나비까지 입맞춤

남매듀오 악뮤(AKMU)가 26일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이선희, 아이유,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낙하’는 악뮤와 아이유가 함께 호흡을 맞춘 곡이다. ‘죄다 낭떠러지야, 봐’ 등 어려운 상황에 내몰린 현실을 직시하는 가사와 함께 ‘내 손을 잡으면 / 하늘을 나는 정도 / 그 이상도 느낄 수 있을 거야’ 등 희망적이 내용의 가사도 함께 담겼다.

디오(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 디오, 첫 솔로 출격

엑소 디오가 26일 데뷔 첫 솔로앨범 ‘공감’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로즈’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포크 장르의 곡이다. 디오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상대에게 푹 빠진 마음과 용기를 내서 고백하는 모습까지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마이 러브’, ‘나의 아버지’ 등 신곡 6곡과 보너스 트랙까지 총 8곡이 수록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박재정(사진=로맨틱팩토리)
박재정, 신곡 ‘취미’로 본격 활동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출신 가수 박재정이 27일 신곡 ‘취미’와 ‘그날의 너’가 수록된 새 더블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취미’는 전작 ‘좋았는데’를 만든 피아노맨과 로맨틱시티의 미스터 블랙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노래다. 6/8 박자의 진행에 반전이 있는 가사가 포인트인 곡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합주하는 모습으로 일부 선공개돼 일찌감치 많은 음악 팬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동휘와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출연해 지원사격했다.

니브(사진=153 Entertainment)
니브, 첫 미니앨범 발매

‘뮤지션의 뮤지션’ 니브가 첫 미니앨범 ‘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Broken Kaleidoscope)를 발매한다. 앨범명 ‘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는 ‘부서진 감정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겠다’는 의미로,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거울’이라는 의미를 가진 만화경(Kaleidoscope)이라는 단어 앞에 부서진(Broken)이라는 의미를 추가해 완성됐다. 타이틀곡 ‘아임 얼라이브’(I’m Alive)는 니브가 직접 작사·작곡·편곡까지 맡아 완성한 곡이다. ‘나는 살아있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곡에 담아 듣는 이에게 강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권진아(사진=안테나)
권진아표 서머송 어떨까(with 박문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27일 서머 싱글 ‘노크’(with 박문치)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월 EP ‘우리의 방식’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서머 싱글이다. 권진아의 유니크하고 맑은 음색과 싱그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서머송이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이며 프로듀서 박문치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잔나비 최정훈(사진=페포니뮤직)
◇잔나비가 선사할 ‘환상의 나라’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돌아온다. 잔나비는 28일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를 발매한다. ‘환상의 나라’는 잔나비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잔나비 소곡집 l’ 이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2019년 3월 발매한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은 청량함이 가득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잔나비는 이를 통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쿨한 무드를 전할 전망이다.

쏠(사진=아메바컬쳐)
쏠, 청량하게 1개월 만 컴백

싱어송라이터 쏠이 28일 새 싱글 ‘곁에 있어줘’를 발매한다. 쏠의 신곡은 지난 6월 발표한 ‘왜’(Feat. 개코)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쏠은 신곡 ‘곁에 있어줘’로 트렌디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도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곁에 있어줘’는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타이거JK(사진=필굿뮤직)
타이거JK가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래퍼 타이거JK가 29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묵직한 신곡 ‘호심술’(Love, Peace)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이번 신곡 ‘호심술’에는 타이거JK만의 특별한 메시지가 수록될 것으로 예고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캐쳐(사진=드림캐쳐컴퍼니)
드림캐쳐와 떠나는 ‘서머 홀리데이’

그룹 드림캐쳐가 30일 스페셜 미니앨범 ‘서머 홀리데이’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6집 ‘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드림캐쳐는 스페셜 미니앨범을 통해 올여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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