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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이예원, 왕중왕전에서 우승 갈증 풀까..임희정 등 10명 샷대결

주영로 기자I 2022.11.17 06:00:00
(사진=리앤에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19)이 정규투어에서 들어 올리지 못한 우승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이예원은 9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2022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총상금 1억7000만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 시즌을 끝낸 뒤 열리는 이벤트 대회지만, 올해 2승을 거둔 이소미(23)와 상금랭킹 4위 유해란(21)과 5위 임희정(22) 그리고 지한솔(26), 박지영(26), 임진희(24), 허다빈(24), 김희지(21), 박현경(22) 등 10명의 KLPGA 투어 강자들이 출전한다.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를 포함해 13번 톱10에 들며 역대 신인 최다인 8억4978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시즌을 끝낸지 일주일밖에 쉬지 못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지만, 이예원은 시즌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2022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빅매치로 최후의 여왕을 가리기게 되는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에 따라 받은 ‘LF 헤지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8명, 그리고 2명의 스폰서 추천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1억7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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