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퇴사 1개월여 만

김은구 기자I 2020.12.06 08:27:02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사진=김민형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민형(27) 전 아나운서가 SBS 퇴사 1개월여 만에 연인인 김대헌(32)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와 결혼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 5일 서울 종로의 한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영화배우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신영균 전 의원의 주례로 진행됐다.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맡았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사진=SBS)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말 SBS에서 퇴사했다. 그는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 계약 종료 후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 ‘SBS 8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등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