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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구라가 “공무원이 ‘하트시그널2’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라고 말문을 열자, 이규빈은 “합격 직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 기간 수험생활을 하다보니까 재밌는 경험을 하고 싶어 (‘하트시그널2’에) 나가게 됐다”며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보수적이다보니 ‘쟤는 공무원 계속할 생각 없나보다’라는 시선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나를 시험하려는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공무원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규빈은 “거창하게 표현하면 사명감, 쉽게 표현하면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세종시에 살고 있는데 다 회사로 둘러사여 있다보니 놀 것도 없어서 고립된 느낌”이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