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임한결, 학력위조 의혹에… "허위사실·법적대응" [전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트시그널3’ 임한결이 학력위조 의혹 등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주장,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하트시그널3’ 임한결(사진=SNS)

임한결은 29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했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한결이 학력위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커피업계 법무팀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과거 커피매장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해당 매장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당시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임한결이 이력서에 쓴 내용이 허위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임한결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또 “제보한 여성들이 유흥업소에서 임한결을 손님으로 만났다고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임한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한결입니다.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