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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복귀전 상금 835만원 주니어 골퍼 교육 단체에 기부

주미희 기자I 2024.04.08 14:46:47
윤이나가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로 활동하는 모습(사진=퍼스트티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윤이나(21)가 징계 해제 후 첫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윤이나는 7일 제주 서귀포시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를 기록해 상금 835만5000원을 획득했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에 따르면 윤이나는 상금을 재단법인 나인밸류스(대표 류진)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인밸류스는 2016년 미국 ‘퍼스트 티’로부터 국내에 도입해 골프를 통한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중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골프에 입문하는 주니어 교육에 참가해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크라우닝은 윤이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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