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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위클리'와 함께 [종합]

윤기백 기자I 2021.08.04 16:45:36

신곡 '홀리데이 파티' 4일 발매
K-하이틴 담은 위클리표 서머송
"덥고 답답한 시기, 에너지 드릴 것"

위클리(사진=플레이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홀리데이 파티’를 많은 분이 듣고 즐겨주시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곡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로 5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위클리(Weeekly)가 이번 활동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위클리 이수진은 4일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보고회에서 “숫자로 보이는 성적도 욕심나지만, 그보단 많은 분이 저희 음악을 듣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전작 ‘애프터 스쿨’을 통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말처럼, ‘홀리데이 파티’를 듣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는 휴일 같은 느낌을 받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박소은은 “요즘처럼 덥고 답답한 시기에 많은 분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박소은은 “보통 서머송은 ‘떠나자’, ‘바다가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홀리데이 파티’는 우리끼리 즐겁게 노는 지금이 파티라는 뜻이 담겼다”라며 “어딘가로 떠나기 힘든 시기에 잘 어울리는 서머송이라 생각한다.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위클리 멤버들은 ‘홀리데이 파티’를 통해 처음으로 오브제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점을 주목해달라고 했다.

위클리(사진=플레이엠)
이수진은 “지금까지 책걸상, 큐브, 스케이트 보드, 의자까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했는데, 이번엔 아무 것도 없다”라며 “위클리가 선보이는 오브제 없는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인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소은도 “위클리표 퍼포먼스의 강점인 에너지와 유니크함을 끌고 가되, 위클리만의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꽉 채워보려 한다”고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끝으로 먼데이는 “함께 활동하는 선후배 아티스트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자극받는다”라며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은 K-하이틴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8월 컴백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위클리하면 명확한 장르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도 덧붙였다.

위클리는 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를 포함한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를 발표한다.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위클리만의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작 ‘We’ 시리즈로 ‘K-하이틴’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해 온 위클리는 이번 신보로 한층 성장한 ‘서머 하이틴’ 매력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위클리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합쳐진 ‘위클리표 서머송’은 올 여름 특별한 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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