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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덤, 2년 만에 고척돔…KBO 경기 시구·시타

장병호 기자I 2024.06.02 14:05:50

루이·아이반 "부상 없는 멋진 경기 기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이 2년 만에 고척돔에서 시구·시타에 나선다.

그룹 더킹덤. (사진=GF엔터테인먼트)
2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킹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더킹덤은 2022년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2년 만에 다시 고척돔을 방문하는 더킹덤은 루이가 마운드에서 시구를, 아이반이 타석에서 시타를 각각 맡는다. 경기 시작 전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도 펼친다.

루이와 아이반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시구, 시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기를 바라며 우리 더킹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킹덤은 지난달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을 마무리하고, 챕터2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과 수록곡 ‘에너지’(ENERGY)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미국, 체코, 뉴질랜드 3개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및 싱글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등 총 9개국 K팝 차트에서도 TOP6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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