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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일본에서도 `샤이보이`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시크릿은 오는 16일 일본에서 일본어로 부른 `샤이보이`를 비롯해 `별빛달빛`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편곡한 `크리스마스 매직`, 한국에서 발매된 정규 1집 수록 3곡 등 6트랙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15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앞서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www.secret-jpn.com/)에 `샤이보이` 뮤직비디오의 1분 분량 영상을 공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특히 `샤이보이`는 시크릿이 지난 1월 국내에서 발매,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시크릿의 인지도를 한단계 높여준 곡인 만큼 일본 발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시크릿은 현재 일본 프로모션 차 현지로 출국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16일 도쿄 아카사카 브리츠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샤이보이 앨범 릴리즈 파티`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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