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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새 솔로 앨범 선공개곡 발매…로꼬 피처링 참여

김현식 기자I 2024.06.28 08:56:4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새 솔로 앨범 ‘뮤즈’(MUSE) 선공개곡을 28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선공개곡은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요소를 가미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지민이 곡 창작 작업에 직접 참여해 프로듀서 피독, 토미 브라운, 미스터 프랭크 등과 호흡을 맞췄다. 곡명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지민이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작업 당시 프로듀서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하며 작가진에게 붙인 팀명이기도 하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민은 로꼬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곡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피처링을 제안했고, 로꼬가 흔쾌히 승낙하며 협업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총 7곡을 수록하는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 발매일은 7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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