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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4대책 종합점검회의 개최…“공급정책 정상 추진”

김나리 기자I 2021.03.18 18:23:26

2.4대책 후 추진실적 등 점검
“국민이 원하는 주택 공급에 역량 집중”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논란 속에서도 2·4대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사진=뉴시스)
18일 LH에 따르면 이날 2·4대책(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부사장 주재 전사 합동 추진점검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추진점검 회의는 2·4대책에 따른 진행 상황을 종합점검하고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4대책 발표 이후 LH는 수도권특별본부 확대 및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를 지난 17일 개소 완료하는 등을 정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업계 등의 관심을 고려해,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장충모 L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 등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주택공급 정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LH의 소임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LH發 `신도시 땅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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