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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이달 7일 은평구의 어머니 자택에 다녀왔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집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같은 기간 등원한 교사 24명과 원생 66명, 이들의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과 출입구를 함께 쓴 돌봄센터를 같은 기간 이용한 초등학생 13명도 필요할 경우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A씨의 남편과 자녀는 모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복사골문화센터는 모두 휴관에 들어갔다.
복사골문화센터는 부산시 여성정책과와 문화예술과 등 4개과와 여성청소년재단,부천문화재단,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A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