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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은 △지역 수요에 맞는 과학문화 확산 △경기남북부의 균등한 체험 기회 제공 △과학 축제를 통한 이공계 인식도 제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과학문화거점센터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아주대, 차 의과학대 등 도내 대학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과학문화 확산 정책네트워크’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협의체 소속 기관들은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는 7월 경기과학문화축제(가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영민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분산된 과학문화 지원정책 활성화 및 고도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책 자문, 프로그램 기획 등 지역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전, 부산, 세종, 인천, 전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지자체가 각 1개소씩 총 12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