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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올해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우수 22팀에 시상

김형욱 기자I 2023.12.18 21:37:26

기술 유공자 6명 대상 정부 포상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2개 팀에 시상했다.

이상권(앞줄 왼쪽 3번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부원장과 ‘2023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수상 22개 팀 관계자 및 유공자가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CL)
KCL은 매년 기업·학생의 콘크리트 품질·안전성 개선 노력을 독려하고자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콘크리트 품질과 관련한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로 30회째다.

올해는 총 86개 기업·대학 팀이 참가한 가운데 22개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삼표산업과 부산대, 계명대 3팀은 산업부 장관상을, 유진기업㈜와 당진기업㈜, 전북대, 강원대 등은 국가기술표준원상(산업부 소속기관장)을 각각 받았다. 또 김충겸 한라엔컴㈜ 연구소장을 비롯한 유공자 6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행사가 콘크리트 산업 종사자와 학생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 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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