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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5bp 내외 하락…30년물, 3.10%대 근접[채권마감]

유준하 기자I 2024.06.19 16:48:51

국고 3년물 금리, 5.2bp 내린 3.162%
30년물 금리, 4.7bp 내린 3.119%
외인, 국채선물 2.6만 계약 가까이 ‘사자’
장 마감 후 미국 ‘준틴스 데이’ 휴장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5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의 3·10년 국채선물 양매수가 이어졌다. 장 마감 후 미국장은 ‘준틴스 데이’로 휴장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2bp 내린 3.162%,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9bp 내린 3.188%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8bp 내린 3.23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4.8bp 내린 3.194%, 30년물은 4.7bp 하락한 3.119%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오른 105.29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오른 114.96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의 양매수가 강했다.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만7836계약 순매수를, 금투 7855계약, 은행 8545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925계약, 투신 73계약, 은행 874계약 순매수를, 금투 7336계약, 연기금 257계약 등 순매도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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