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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미스터픽, 2개 벤처캐피탈 8억 투자유치

김형욱 기자I 2015.07.17 17:06:3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고차 매매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첫차’ 개발사 미스터픽은 최근 벤처캐피탈사 DSC인베스트먼트·송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8억원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터픽은 게임 회사 출신 10명이 모여 만든 벤처 회사로 올 1월부터 첫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차는 중고차 매매상의 매물을 중고차 매매 개인 고객과 연결해주는 앱이다. 최근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다음카카오·옐로우모바일에 투자한 초기투자전문 벤처 캐피탈사다. 송현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 1세대 이영수 대표가 이끄는 곳이다.

미스터픽은 지난달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로부터 7억원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총 15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최철훈·송우디 미스터픽 공동대표는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 스마트폰 앱 ‘첫차’ 홍보이미지. 미스터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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