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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라운드는 올해 100번째 개최한 이번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6년 출범한 넥스트라운드는 7년간 636회 라운드를 통해 627개사가 약 4조7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국내 대표 투자유치플랫폼이다.
올해는 150여개 협력파트너 중 벤처캐피털(VC) 비중을 확대해 투자유치 기능을 강화했다. 또 녹색기후기금라운드, 오픈이노베이션라운드 등 다양한 주제의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한 지역 라운드 및 글로벌 현지 라운드를 재개해 수도권 외 지역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핀테크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금융산업 미래를 견인할 혁신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석훈 산은 회장도 ”넥스트라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