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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강동 무대에

이윤정 기자I 2015.03.12 11:15:39

유럽서도 인정받는 실력파 그룹
'붉은 노을'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선사
4월 2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사진=강동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올 댓 뮤직’(All that music)이 내달 2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메이트리는 2000년 봄에 결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2011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세계 아카펠라 대회’에서 재즈·팝 부분 모두 금상, 청중이 뽑은 가장 우수한 그룹상을 수상하며 아카펠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해외 공연에서 수상했던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팝과 재즈, 우리민요를 비롯해 친숙한 영화음악 등을 들려줄 예정. 레이기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나탈리 콜의 ‘러브’(L.O.V.E), 민요 ‘아리랑’, 이영훈의 ‘붉은 노을’,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을 선사한다.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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