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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즈, 오킴스성형외과와 유전자분석 서비스 MOU

박형수 기자I 2014.11.18 13:26:5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 진단업체 바이오이즈가 질병 유전자 DNA 분석기 ‘압타머(Aptamer)’를 이용해 암과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이오이즈는 오킴스성형외과와 연간 10억원 규모의 서비스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연내 바이오싸인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싸인유전자분석 서비스는 인체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20여개 질병군에 대한 위험도 예측과 7대 암, 폐,심혈관계 질환 등 현재의 질병 유무를 95% 확률로 판단해주는 서비스다. 인체에 발병할 각종 질환의 예측과 현재의 질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피부유전자분석 서비스는 환자 맞춤형 피부질환의 치료, 피부 개선을 위한 화장품 성분 가이드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암과 만성 질환은 물론이고 다양한 유전자분석을 필요로 하는 병원과 계약을 진행한다”라며 “바이오싸인유전자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전국에 100개 이상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원산업(043220)은 지난 9월 바이오이즈 지분 70%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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