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해교(사진)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이사)이 1일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간소한 임명장 수여식만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정 본부장은 충남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과 대전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2월 환경녹지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했다.
그는 도시주택, 환경 등 도시공사 업무와 밀접한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대전시와 공사의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공사 경영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