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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변인 공개 모집

백주아 기자I 2024.06.04 10:38:57

사건 공보·소통 업무 과장급 직위 임기 3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건공보 등을 담당하는 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수처 대변인은 사건 공보, 온라인 소통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4급 일반임기제) 직위로, 임기는 3년이다.

공수처는 대국민 공보 및 소통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법률 지식 또는 언론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인력으로 충원을 추진하며, 공모 절차는 서류심사?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공고문은 이날부터 공수처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 게시된다.

국가공무원법 제28조 제2항에 따라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경력자, 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으며,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 등은 우대한다.

자격 요건은 △변호사 자격 취득 후 4년 이상 실무 경력 △박사(2년 이상), 석사(5년 이상), 학사(7년 이상) 등 학위 취득 후 실무 경력 △관련분야 실무경력(12년 이상), 5급 이상 실무경력(2년 이상) 등이다.

우대 요건은 △언론사 사회부 기자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증명서에 명시되어 있는 경력에 한함)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경력 또는 학위요건 응시자에 한함)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고,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방문, 이메일, 온라인으로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공수처는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황상진 초대 대변인은 3년 임기를 마치고 내달 8일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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