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월 중순부터 잡히는 기름이 많고 탄력 있는 방어를 한(寒)방어라고 한다. 한방어에는 간 기능 강화와 콜레스테롤 대사촉진을 돕는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복어와 도미 역시 겨울철에 빠질 수 없는 별미다. 특히 나베(탕)요리 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겨울철 복어 나베는 담백함과 쫄깃한 생선살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미식가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요리이기도 하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겨울 별미를 이용한 제철 선어(鮮魚) 샤브샤브요리를 선보인다.
워커힐 관계자는 "육질에 탄력이 생기고 비린 맛이 감해져 날 생선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