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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형 태평양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 학회장 취임

백주아 기자I 2024.02.16 10:30:48

사법연수원 23기
27년간 조세 전문가로 활동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유철형(사법연수원23기) 변호사가 전날 열린 한국지방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유철형 변호사. (사진=태평양)
지방세 분야에서 유일한 조세실무학회인 한국지방세학회는 지난 2013년 출범되어 지방세제와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이다.

유철형 변호사는 취임사에서 “지방세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실무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발굴하고 정부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지방세학회가 합리적인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만들어가는 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33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태평양에 합류했다. 이후 지방세 업무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고문변호사,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 지방세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 약 27년동안 조세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국세 분야에도 정통한 유 변호사는 지난 1월 2023년 대법원에서 선고된 국세 및 지방세 주요 판결에 대한 평석을 모아 ‘유철형의 판세8’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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