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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창업열기 뜨겁다

객원 기자I 2010.07.20 08:53:14

20일 `와바`, `우마루` 등 유망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창업시장에서 7~8월은 거래가 저조한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여름은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 대규모 창업박람회와 월드컵 이후 창업 열기가 새롭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선 상반기 창업을 미뤘던 이들이 주점, 고기전문점 같은 고전적인 창업아이템, 소자본투자에 몰리고 있다. 따라서 이를 유치하기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사업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7월20일, 주점창업 `와바` 고기전문점 `우마루`
20일, 서울 역삼동 `3+창업투데이` 비전홀에서는 세계맥주 전문점으로 높은 소비자만족도를 얻는 `와바`와 고기전문점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우마루`의 사업설명회가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주점 브랜드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와바`(www.wabar.co.kr)는 전 세계 200여 종의 맥주를 고객의 취향대로 선택하여 마실 수 있고 아이스바, 카지노바, 양주바 등의 색다른 인테리어로 기존 호프집과 차별화를 추구해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와바의 창업비용은 99m²(30평) 기준으로 9870만원 정도다. 평균 3000만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공동투자 창업 방식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으로도 A급 상권에 대형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맛과 품질로 인정받는 우마루의 매장 전경.

 
고기전문점은 비교적 초기 투자비용이 많지만 안정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초보창업자보다 외식업과 개인사업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이 몰리는 아이템이다.

고기의 맛과 품질 하나로 최고의 고기전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마루`(www.marufc.co.kr)가 이번 달말까지 30평형 대 이상의 외식업 가능 매장을 보유한 창업자들에게 `1천만 원대 리모델링 창업`이라는 특별지원을 한다.

`우마루`는 이번 설명회에서 브랜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는 한편, 브랜드매니저, 상권전문가 등과의 상담을 통해 `리모델링 창업지원`의 실제 수혜자를 낸다는 계획이다.

여성창업, 부부창업으로 적합. `델리앤젤라또`
여성창업, 부부창업, 투잡으로도 적당한 트렌드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델리앤젤라또`(www.gelato1905.co.kr)가 21일 오후 3시 `중앙대점`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

델리앤젤라또 창업 설명회.
멀티카페 `델리앤젤라또`는 이탈리아식 웰빙 아이스크림 젤라또 전문점과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의 장점을 결합해 계절상품의 단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호가 높아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 매장에서 실시되는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및 아이템에 대한 상세 설명은 물론, 판매서비스 등 매장 운영방식과 소비자들의 반응 정도를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탄탄하게 오래가는 아이템. 부대찌개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매운쭈꾸미`(www.knfs.kr)가 오는 22일 오후 3시 봉천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는 자체 물류 센터 운영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는 탄탄한 본사와 자체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본 브랜드로써 프랜차이즈 업계에 내실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60평형 이상의 대형 매장뿐 아니라 25평형의 소형 매장도 모집하며 가맹점 수를 늘려가고 있다.

메뉴가 다양해 24시간 영업체제로 운영할 수 있으며, 넓은 시간대에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 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B급 상권에서도 하루 평균 매출 200만원, 주말 300만원 정도의 매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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