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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창업을 생각 중이라면

김유성 기자I 2010.10.24 10:23:42

안정된 프랜차이즈 본사를 골라 볼 안목 필요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 26일 사업 설명회 열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전통적으로 자영업 창업은 외식업의 비중이 높았다. 최근에는 커피, 국수, 막걸리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프랜차이즈가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은 본사의 경영관리와 노하우 전수다. 처음부터 끝까지 점주 혼자서 이끌어가는 개인 창업과 달리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의 관리를 직접 받고 안정적인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사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들은 진지하게 이런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해볼 만 하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선택 조건은 바로 `본사의 경영 상태`다. 본사의 경영 상태가 열악하고, 가맹점 관리가 부실하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가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가맹점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들은 본사의 말만 믿지 말고, 꼭 자신의 발품을 팔아 `본사의 말`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매운쭈꾸미`(www.knfs.kr)은 11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브랜드다. 외식업 중 샤브샤브 전문점을 열 생각을 하고 있는 창업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 매장.
이 브랜드가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는 11개 직영점 매출이 탄탄하다는 점이다. 월 매출이 매장에 따라 최고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와 함께 본사의 탄탄한 브랜드 관리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규모가 작은 프랜차이즈 본사는 직원 1명이 관리하는 가맹점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관리가 부실해질 염려가 있다. 하지만 강남샤브샤브는 메뉴, 점포, 영업 등 각 부문별 직원이 분업화돼 있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샤브샤브, 쭈꾸미, 부대찌개라는 메뉴도 계절과 경기를 잘 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외식업 창업을 고려한다면 이 브랜드의 사업 설명회도 챙겨 볼 필요가 있다.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매운쭈꾸미`의 사업 설명회가 26일 오후 3시 봉천 직영점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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