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고 향후 몇 년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연준의 분기별 전문 예측 조사 결과 개인소비지출(PCE)로 측정되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2024년 2.9%로 전망됐다.
또 향후 5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2.5%, 10년 평균은 2.33%로 예상되며 해당 전망치 모두 이전 예측치를 상회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34명의 경제학자들 중에는 골드만삭스의 얀 하지우스 이코노미스트, 모건스탠리의 엘렌 젠트너,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