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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정시 641명 선발…수능 100% 반영

신하영 기자I 2020.12.17 07:30:00

가·나·다군 분할 모집, 일반학생전형 수능만으로 선발
정보융합학부·건축학과 수학가형 응시자 10% 가산점
스포츠융합과학과 1단계 수능 43% 학생부 57% 반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41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가군 224명 △나군 90명 △다군 327명이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특성화고졸업자·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한다. 수시모집 결과에 따른 변경된 모집인원은 다음달 6일 광운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시 가·나·다군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정시 다군 스포츠융합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43%, 학생부 57%를 합산하며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40%, 실기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자연계열은 수능 국어·수학가형·영어·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형 또는 수학나형, 영어, 사탐/과탐(선택)을 반영한다. 정보융합학부와 건축학과(5년제), 특성화고졸업자전형 자연계열은 가산점이 있으니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 반영지표는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일반학생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의 정보융합학부·건축학과(5년제)·특성화고졸업자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적용한다. 정보융합학부는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과탐 응시자에겐 변환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건축학과(5년제)도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선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과탐 응시자에겐 변환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각각 부여한다.

학생부는 정시 다군 일반학생전형의 스포츠융합과학과만 반영한다. 2019년 2월 졸업자부터 2021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가 학생부 적용 대상이다. 2018년 2월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출신자, 기타 학생부 반영이 불가능한 지원자의 경우 수능성적을 활용한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교과성적 80%, 출결 10%, 봉사 10%이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적용한다.

광운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월 11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정시 다군 일반학생 스포츠융합과학과의 실기고사는 내년 2월 2일~3일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정시 가·나·다군 모두 내년 2월 7일 오후 3시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진=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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